동그리의 일상

5:30 부전행 열차를 타고 삼량진에서 내려야 한다. 3시간동안 대합실에서 뻘짓.... 시간이 되서 1호차 맨 앞자리에 자리를 찜해놓고 3시간동안 계속 잤다. 전날 순천 시티투어에서 좀 무리한게 있지않나 싶다. ㅎㅎ 8:30 기차 안에서 기상 ! 편의점에서 사온 한줄 김밥, 비요뜨로 아침은 간단하게 ~ 세면대에서 대충 씻은 뒤, 삼량진에서 내릴 준비를 했다. 얼른 부산 가고 싶어잉~~~ 삼량진 역 도착! 부산 행 기차 도착시간까지 15분정도 여유가 있어서 역 구경 했다. 겉으로 보기엔 시골같은데 역 안엔 꽤 현대적인 시설이 갖춰져 있다. 스탬프 찍기! 기차얌 빨리오렴 ㅠ_ㅠ 부산가는 기차로 환승 성공 ! 그렇게 40분을 열차카페에 쭈그려 앉아갔다. 경부선 치곤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다. 드디어 부산 ..